가정의달: 어린이들을 생각합니다                                                                                                 May 2, 2015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어린아이들에 대해 얼마나 높은 가치를 두고 말씀하시고 대하셨는지는 성경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아기들을 가까이에 부르시고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하나님의 나라는 이런사람의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눅18: 16-17

이는 어린아이가 가지고 있는 독특함에 대한 것들입니다. 즉 어른이 되면 사라진다고 보여지는 특성들, 예를들면, 순전함, 단순함, 스스로를 높이지 않는 아무것도 없는 자의 겸손함, 자존심을 세우지 않고 받아들이며 배우는 것들을 말씀하시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듯이 성경에는 어린아이의 또 다른 특성도 말하고 있습니다. 잘 속고, 어리석고, 갈길을 알지 못하며, 모르는 것이 많고, 지혜롭지 못하고, 성숙하지 못함 등의 말씀들 말입니다. 물론 이 두 부분은 물리적인 나이의 어린아이가 아닌 영적, 정신적인 의미에서의 어린아이를 말하고 있지요.

어린아이는 어떻게 가르치고 키워지는가에 따라 어떤 사람이 되는가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정신을 바짝차리고 자녀들을 키워야겠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잘하는 부분을 계발시켜주고, 친구관계, 사회생활도 원만한 사람이 되도록 도와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것은, 자녀는 하나님이 부모에게 맡기신 은사(선물)라는 사실입니다.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사랑한들, 우리 시야에서 벗어난 아이를(시야안에서도) 우리가 지켜줄 수 있습니까? 아이의 모든 것을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음을 모든 부모들은 공감할 것입니다. 부모님들, 자녀를 하나님이 만드시고 키우심을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말 그대로 소유권을 내 드리는 것을 연습해야합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키우려하고, 내가 자녀의 하나님처럼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먼저 부모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알아나가야 가능합니다.

또한 부모의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이 되셔야,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온전히 자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안에서 자라고, 말씀을 들은대로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이는 부모가 먼저 그런 삶을 서로 합의하고, 연습해야 가능합니다. 공부나 재능을 살리는데 쏟는 열정보다 아이의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중요함을 잊지 맙시다. 가정에서 부모가 보여주는 믿음대로 살려는 고군분투, 말씀과 예배, 기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는, 자녀가 하나님 안에서 사랑과 은혜와 안정감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일예배에서 은혜를 경험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키즈처치는 성인예배를 위해 아이들을 맡기는 곳이 아니라,  어린시절 믿음이 형성되고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듣게 되는 정말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키즈처치, 유스예배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바쁜 일 있을때마다 주일 예배가 뒤쳐지고 다른 일들이 늘 우선이 된다면, 모든 상황에서 부모가 선택하는 것을 보면서 자녀들은 그대로 배우기때문에, 자녀들의 인생에서 믿음의 삶은 우선순위가 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내 자녀는 하나님의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알도록, 그 은혜와 풍성한 사랑안에서 인격과 지성이 자라가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들로 자라갈 수 있도록 섬기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