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세벽기도"를 시작합니다

'가정교회 선포 및 헌신예배’가 이번 돌아오는 10월 18일(주일)로 다가왔습니다. 이날 예배에는, 특별히 우리 목자/목녀들의 임명식이 함께 거행됩니다. 지난 1년간 기도와 사랑으로 섬기신 목자/목녀들을 격려하고, 임명하는 헌신예배 가운데,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이에 맞추어, 이번주 토요일(10월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 새벽기도’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시간은 너무 빠르지 않은 오전 7시에 시작하여 8시까지 한 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더 빠른 시간에 할 수도 있지만, 전날 목장모임을 하는 목장과 주말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올 수 있는 아침 7시로 정했습니다. 새벽기도는 찬양과 말씀, 그리고 합심기도와 개인기도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어떤 분들은 생각하시기를, 집에서 혼자 기도하거나 일상생활 가운데서 기도하면 되지, 궂이 새벽에 교회까지 나와서 기도할 필요가 있나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오고가는 시간까지 생각해보면, 낭비가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효율성의 접근으로는기도의 신비를 이해하거나 그 능력을 경험할 수가 없습니다. 

혼자 집에서, 일상 생활 가운데서 기도하는 삶은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도록 돕는 중요한 기도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특별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하나님 앞에 나와서 부르짖는 기도시간을 통해서 더 크신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을 경험하는 축복이 있습니다. 

주중 새벽이나 아침에 교회를 향하며 운전하는 중에, ‘기도는 희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더 잘 수 있고, 다른 재미있는 일들도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주님과 함께하며,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조금 힘들어도 새벽기도시간에, 교회에 나와서 기도할 때, 우리 기도생활은 더 큰 힘을 받을 것이며, 이러한 희생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더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께선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이셨지만,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능력은 희생에서  나옵니다. 기도역시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이끌어냅니다.   

또 한가지 잊지 말것은,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합심기도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은, 성도가 함께 모여서 기도할때 나타납니다. 사도행전 2장에 나타난 오순절 성령강림 역사도, 제자들이 함께 모여서 전심으로 기도할때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두 세사람이 한마음으로 기도할때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함께 모여서 기도해야 합니다. 함께 모여서 합심해서 당면한 개인적인 기도제목들과 교회를 위해 기도할때, 하나님의 더 큰 능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매주 토요일 새벽기도시간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정기적으로 희생을 통해서, 함께 간구하는 시간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