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축 4기둥

목회자 칼럼 / 교회의 3축과 4기둥

2019년 워프교회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 '영혼구원하며 제자만드는 교회'로 쓰임받을 줄 믿습니다. 이를 위해 교회가 다음과 같은 3축과 4기둥이 튼실해 지기를 소망합니다. 4기둥은 원칙과 정신을 의미하며, 3축은 하드웨어를 뜻합니다.

4가지 기둥중에, 첫번째 기둥은 "교회 존재 목적"입니다.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을 교회 존재 목적으로 삼습니다(마 28:19-20). 둘째 기둥은 제자 훈련 방법입니다. 가르쳐서가 아니라, 예수님처럼, "보여서 제자를 만듭"니다(막 3:14-15). 셋째 기둥은 성경적인 교회 "사역 분담"입니다. 목회자는 기도하고, 말씀 전하고, 리더십을 발휘하고,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성도들은 목양을 하고 교회를 세웁니다(엡 4:11-12). 넷째 기둥은 "종이 되는 리더십"입니다(막 10:44). 남을 성공시켜주는 것을 리더십의 목표로 삼습니다.

이렇게 원칙과 정신을 표현한 4기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기 위해서 3축이 필요합니다. 3축은 사람에게 있는 지정의(知情意)를 터치해주기때문에 진정한 회심이나 영적 성장을 이루도록 합니다. 한마디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돕게 됩니다.

지정의를 터치해 주는 이 세 가지, 즉 “목장 모임”, “삶 공부”, “주일 연합 예배”를 3 축이라고 부릅니다. VIP들은 목장 모임을 통한 섬김을 맛보면서 정적인 면이 터치되어 교회에 대한 거부감과 예수 믿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이 사라집니다. 생명의 삶을 비롯한 삶공부를 통하여 복음을 이해하고 신앙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공급받습니다. 연합 주일 예배를 통하여 의지적으로 결단하고 헌신하게 됩니다.

2019년 워프 교회와 목장에 4기둥과 3축이 좀더 깊게 뿌리를 내리고 나무 줄기가 튼튼해져서 활기가 넘치고 열매를 맺는 모습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1-13-2019 최정섭)


따뜻한 우리

목회자 칼럼 / '따뜻한 우리 워프 공동체’

목사로서 저는 지난 한해동안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워프교회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미국 동부의 북쪽 도시 보스톤! 이곳으로 오기로 한 후에, 타지에서는 쉽게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눈과 추위가 보스톤에 몰아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곳에 와 보니, 어떤 분들은 이곳에 살기 시작한지 수년이 지났는데도 이곳에서 떠나고 싶다는 말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곳의 추운 날씨와 긴 겨울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매우 따뜻한(더운?) 텍사스에서 수년을 살았습니다. 미국에서 여러 주에서 살아본 분이 말하길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는 콜로라도에서도 살아 보았습니다. 미국 본토에서 사는 분들이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꿈의 장소'라는 하와이 섬에서도 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년내내 덮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를 유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에도 여러분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러한 환경에 대한 인식은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서 쉽게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동부가 아무리 추워도, 보스톤의 겨울이 아무리 길어도, 따뜻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이곳은 진정한 의미에서 따뜻한 곳이 됩니다.

"하나님! 따뜻한 분들을 만나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따뜻해지면서 살고 싶습니다"라는 기도를 드리며 이곳에 왔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워프에서 이런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와 저희 가족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서 서로 서로를 향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크게 감동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고 새해가 추운 겨울과 함께 시작되겠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워프 가족공동체의 사랑으로 인해 따뜻함을 많이 느낄 수 있을 줄 믿습니다. (12-30-18 /최정섭)


분별

목회자 코너 / 분별

* 로버트 조너스 라는 사람은 친구인 헨리 나우엔을 통해
자신의 삶과 신앙의 정체성을 회복한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누구인가 하는 겁니다.
속도를 늦추고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야 해요.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뭔지.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뭔지.
사람들이 행복해지도록 도울 수 있는 일이 뭔지 물어야 해요.
이것을 두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을 신뢰한다면,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는 방향이 아니라 내려가는 방향으로 목표를 조정해야 해요."

"당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무엇을 따라갈지 알지 않겠어요?
당신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예요.
내면에서 들리는 사랑의 목소리를 들어야 해요.
그 목소리가 당신을 인도해줄 거예요. 우리가 다 그렇듯이,
다른 목소리, 특히 자신을 의심하고 부정적으로 만드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꼼짝할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신뢰하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분명해질 거예요.
당신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다른 목소리로부터 조금은 벗어나게 될 겁니다.
당신 자신이나 지금 살고 있는 문화가 기대하는 것과는 다른 존재가 될 거예요"

"이제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고 계십니다. (갈2:20)
"이렇게 한 것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전 15:10)"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빌 2:5)"


새가족반

목회자 칼럼 / "새가족반" 소개

10월 첫주부터 시작한 생명의 삶공부가 이제 3번의 강의만 남겨 놓았습니다. 생명의 삶공부를 수강하는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함께 기도하며 응원해 주신 성도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인도하는 목사나 참여하는 성도님들에게 삶의 변화가 나타나는 삶공부가 되도록 끝까지 기도부탁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생명의 삶공부"가 교회의 든든한 기초를 놓은 과정이 되도록 내년에도 순조로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최근 2주동안 삶공부 주제는 '교회'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교회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교회 등록 과정'인 '새가족반'의 필요성 입니다. 왜냐하면, 워십프론티어 라는 교회는 조직이나 건물이 아니라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장 19절은 -『그러므로 이제부터 여러분은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So then you are members of the household of God』-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가족반'은 매월 첫주에 시작하여 4주간 계속 됩니다. 주일 예배와 쏠푸드를 마치면 담임목사가 맡아서 진행합니다. 이 과정의 핵심은 '마음 나누기'와 '경청 하기'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첫 주에는 참석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며 '마음 나누기'를 하고, 둘째 주에는 담임목사가 자기 소개를 하면서 '마음 나누기'를 하고, 셋째 주에는 교회의 비젼을 나누며 '교회의 주인인 예수님의 마음'을 나누고, 넷째 주에는 ‘예수 영접 모임’을 갖습니다.

이 과정 중에서 독특한 것은 첫 주에 있는 "방문자 자기 소개 시간"입니다. 새가족반을 진행하는 교회들이 많이 있는데, 많은 경우에는 방문자들에게 '교회 소개'를 먼저 하는데, 오늘 소개하는 새신자반에서는 먼저 '방문자들이 자신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뿐만 아니라, 4주차에 있는 예수 영접 반을 갖게 되는데, 교회를 다닌 경력이 있었던 사람은 반드시 참석하도록 하지만, VIP에게는 선택권을 주어 마음 준비가 되었을 때 참석하도록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워십프론티어 교회안에 새가족반이 잘 정착되도록 도와주셔서 '하나님 때문에 행복한 믿음의 가족'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물총새에 불이 붙듯

목회자 칼럼 /  물총새에 불이 붙듯 ( As Kingfishers Catch Fire  by Gerard Manley Hopkis )

As kingfishers catch fire,
dragonflies draw flame;
As tumbled over rim in roundy wells
Stones ring; like each tucked string tells, each hung bell's
Bow swung finds tongue to fling out broad its name;
Each mortal thing does one thing and the same:
Deals out that being indoors each one dwells;
Selves — goes itself; myself it speaks and spells,
Crying Whát I dó is me: for that I came.

I say móre: the just man justices;
Keeps grace: thát keeps all his goings graces;
Acts in God's eye what in God's eye he is —
Chríst — for Christ plays in ten thousand places,
Lovely in limbs, and lovely in eyes not his
To the Father through the features of men's faces.

물총새에 불이 붙고,
잠자리 날개가 빛과 하나 되듯,
우물 안으로 굴러든 돌이 울리고,
켜진 현들이 저마다 말하고, 흔들리는 종이
자신의 소리를 널리 퍼드리듯,
모든 피조물은 한 가지 같은 일을 한다.
각자 내면에 거주하는 제 존재를
밖으로 내 보낸다.
자기 스스로 발현한다. 그것이 '나'라고 명시한다.
'내가 하는 것이 나이며, 그 때문에 내가 왔다'고 외친다.

더 있다. 의로우신 그분은 의를 행하고,
은혜도 지키시니 그 모든 행위가 은혜롭다.
하나님이 보시는 대로
하나님 앞에서 행하시는 그분,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수만 곳을 다니시며,
아름답게 노니시기 때문이다. 자기 눈이 아닌
사람들의 얼굴에 나타나는 아버지에게 아름답게

* 출처 : 물총새에 불이 붙듯, 유진 피터슨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