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식이 새롭게 진행됩니다

May 22, 2015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믿음은 하나님과 나와의 개인적이며 은밀한 관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과의 비밀스런 개인적인 관계가 아닌, 공개적이며, 공동체적인 공적 신앙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초대 신약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제자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숨기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침례(세례, 이하 침례사용)는, 바로 이러한 믿음의 본질을 잘 나타내주는 의미있는 성례전입니다. 침례는, 마치 결혼식과도 같습니다. 누군가 결혼을 비밀스럽게 한다면, 이는 정상적이지 못하듯이, 침례는 우리가 예수님의 신부가 되었음을 세상과 교회공동체 앞에서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영적 결혼식입니다.

또한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나 자신이 십자가에 죽고, 다시 부활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물에 들어감은, 우리 옛사람이 죽음을 상징하며, 물에서 나옴은 새로운 영적탄생을 의미하는 부활을 뜻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생각할때에, 단순히 물을 뿌리는 세례도 좋지만, 물에 잠기는 침례를 통해서, 본질적인 영적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침례식으로 거행하고자 합니다. 이전에도, 상황이 될때는 수영장에서 침례를 거행하는 일도 있었지만, 항상 그럴 수 없어서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조그만 침례탕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서, 이제는 매주일 침례식을 거행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적당한 침례탕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어느 교회는 예배당에 설치되어 있기도 하지만, 저희는 그런상황도 아니고, 이동식 침례탕은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하나님의 은혜로 적절한 침례탕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한 침례탕은, 말이 여물과 물을 먹는데 사용하는 현대식 말구유입니다. 예수님께서 말구유에서 겸손히 태어나신 영적의미를 생각해 볼때, 우리의 영적탄생을 의미하는 침례식이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말구유에서 이루어지니, 여러모로 귀한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워십프론티어가 영혼구원과 제자만드는 가정교회로 전환한 이후, 침례는 더욱 중요한 영적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침례식을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    침례는, 누구나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한해에 두번(부활절과 추수감사절) 시행했었으나, 이제는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하시어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침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침례는 가능한 한주일에 한명씩만 주일예배 시간에 거행하도록 합니다. 이는 침례받는 한분 한분에게 촛점을 맞추고, 축복해 드리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부부의 경우는 함께 받으실수 있습니다.

•    침례식 바로 이전에, 본인의 침례 간증을 하도록 합니다.

•    침례식을 의해서, 담임목사와 1회 준비만남을 통해서, 이 시간을 통해서 신앙간증확인, 침례의 의미, 그리고 신앙 질문과 상담도 함께 진행됩니다.

가정교회 전환이후, 다음주일 처음으로 한형제님의 침례식을 거행합니다. 앞으로 계속 영혼구원이 일어나며, 워프공동체를 통해서 구원받고 침례받는 수가 날마다 더해지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