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공부

목회자 칼럼 / "생명의 삶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콜로라도 락키산 국립공원 아래쪽에는 Estes Park 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I25 고속도로에서 Loveland 라는 도시를 지나 골짜기 옆 도로를 타고 40분정도 서쪽으로 갑니다. Loveland 에서 Estes Park 까지는 락키산에서 내려온 물이 일년 내내 흐르는 골짜기가 이어집니다. 여름에는 좀더 많은 양의 물이 바위를 깨뜨릴 기세로 힘차게 흐르며, 겨울에는 골짜기가 얼어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차갑지만 생명을 품은 물은 얼음 아래로 유유히 흐릅니다. 그래서 사계절 내내 골짜기에 흐르는 물 주변에는 산천어(Trout)를 잡기위해 플라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골짜기에 흐르는 물을 지켜보며 그 소리를 듣노라면 '살아있음'을 저절로 느끼게 됩니다.

교회는 이처럼 '살아있음'의 소리와 물결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워십프론티어 교회는 따뜻한 교회입니다. 이것은 제가 지난 일년간 경험하였습니다. 이제는 따뜻할 뿐만 아니라 '생명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워십프론티어 교회에 '생명의 삶공부'의 역동적이고 생명을 품고 있는 '메시지'가 우리 성도님들 모두에게 흐르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사막이나 광야에서는 종종 '속이는 시내'(렘23:18)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목이 마른 여행객들이 멀리서 '속이는 시내'를 발견하여 기뻐하면서 물을 얻기 위해 달려갑니다. 그러나 가까이 가면 그곳에는 물이 흐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기에 ‘속이는 시내’라고 합니다. 오직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만 물이 흐르는 곳일 뿐입니다.

이제 2월 부터 '생명의 삶공부'가 시작됩니다. 2018년 가을에는 토요일 오전에 교회로 '와서' 삶공부를 했습니다. 이번 2019년 봄에는 '가서' 삶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생명의 삶공부'를 하려는 분들의 신청을 받고, 언제 어디에서 인도해야 하는 지를 살피고, 몇팀이 되든 그분들이 모일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주여! '생명의 삶'이 일년 내내 흐르는 '워프 공동체'되게 하소서 (최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