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Leadership Summit 2015

August 8, 2015

저는 이번주에 윌로우 크릭(Willow Creek)에서 주관하는 Global Leadership Summit(글로벌 리더쉽 서밋)에 다녀왔습니다. 약 15년전에 시카고에 직접가서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위성으로 생중계하는 지부가 보스톤에도 있어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전세계 375개 hot spot에서 생중계를 하고, 약 26만 명의 리더들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강사진과 진행수준은 참으로 높은 수준이어서, 마음에 “와우”(wow)를 연발했답니다.

강사진으로는 빌 하이벨스(윌로우크릭교회), 크랙 그로쉘(LifeChurch.tv교회), 브라이언 휴스톤(호주 힐송교회) 같은 알려진 목회자들도 있었지만, 픽살 애니메이션의 창업자, 전 뱅크오브 어메리카 투자회사, 기업 CEO, 경영전문 연구가 등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는 다양한 강사진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성공과 실패담을 통해서 세워진 리더쉽 원칙들은, 참여한 저에게 리더쉽을 돌아보는 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Leadership matters!

리더쉽은 한마디로 포지션이 아닌 영향력이라 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현장인 가정, 교회, 교육, 미디어, 정부, 사업 그리고 문화예술 가운데, 참된 리더쉽을 행사하기 원하십니다. 리더쉽이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드러내는 귀한 영적 통로가 되기에,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리더쉽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속한 일상의 삶에서 좋은 리더쉽을 발휘해야 할 부르심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뿐 아니라, 성품, 스킬, 그리고 지식 면에서 자신의 리더쉽을 계발하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리더쉽과 가정교회

가정교회가 아름다운 이유 가운데 하나는, ‘리더쉽’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가정교회 비전을 위해서, 섬기는 리더쉽이 강조하는데, 이는 가르쳐서가 아니라, 본을 보여 전수하는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가정교회 안에서의 공동체적인 삶은, 섬김을 강조하신 예수님의 리더쉽을 지식이 아닌 삶을 통해서 배워가고 훈련받는 기회이며, 성숙한 개인과 성숙한 공동체로 자라가는 유익을 얻게될 것입니다.

지난 수개월간의 시간을 통해서, 저희교회에 너무나 훌륭한 리더들이 세워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때마다,목회자인 저는 행복을 느낍니다. 이들은 자신의 한계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담대함을 잃지 않는 용기있는 리더들이며, 사람의 이해를 뛰어넘는 헌신과 사랑으로 섬기는 겸손한 리더들입니다. 얼마나 든든하고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교회가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과 그 원칙에 충실하기만 한다면, 참된 리더쉽을 발휘하는 주님의 제자들이 더욱 많이 세워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더 나아가 그들이 몸담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참된 리더쉽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예수의 제자들이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