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김채빈, 마수란 선교사님을 후원합니다

이번에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 한 가정을 더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목장을 중심으로 선교하는 가정교회 선교정책을 따라, 몇개월 전부터 ‘이덕천목자/정인아목녀’ 목장식구들이 함께 기도하면서, 필리핀 듀마게티라는 도시에서 사역하시는 김채빈/마수란 선교사님 가정을 후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채빈/마수란 선교사님께선, 2006년부터 필리핀에서 사역을 시작하셨는데, 현재는 센터를 세우시고, 센터안에서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사역, 교회사역, 교도소 방문 및 길거리 전도사역들을 하고 계십니다. 또한 필리핀 현지인 신학생들을 장학생으로 후원하여, 그들와 함께 주변 지역에 교회개척을 진행중이신데, 현재 5개의 교회가 개척되어, 현지인들이 직접 말씀을 전하도록 하는 효과적인 영혼구원사역을 펼쳐가고 계십니다. 

이덕천/정인아 목장에서, 선교사님 가정을 알게되고, 목장후원선교사로 결정하게 된 계기는, 선교사님이 우리교회 키즈처치 디렉터로 섬기고 있는 김으뜸 자매의 부모님이셔서, 자연스럽게 여러 상황들을 자주 듣게 되고, 또 기도제목들을 접하다가, 목자목녀님 마음 안에 목장후원선교사로의 영적부담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비전을 목장식구들과 함께 나누었는데, 모든 목원들이 함께 기쁨으로 동의하며, 각 가정들이 매월 선교 작정헌금을 하게 되었고, 매달 모아지는 선교헌금을 필리핀으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 선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먼저는 기도후원입니다. 각 목장이 직접 선교사님과 연결되어, 기도소식을 업데이트해서, 목장모임 때마다 선교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기도동역입니다. 그리고 목장에서 작은 금액이라도 매월 선교헌금을 작정하여 후원하는 일도합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기도만이 아니라, 재정을 보내어 그들의 사역을 실질적으로 돕기 원합니다. 

김채빈/마순란 선교사님께서 보내오신 기도편지를 보니, 현재 새로운 두 교회 개척중이 진행중이라 합니다. 선교사님의 편지내용중 일부를 인용합니다. 

5월부터 시작된 산골에 새로운 교회 개척지 2군데(바랑가이 나식잍과 바랑가이 나바고)를 개척을 시작하였습니다. 나식잍(해발 1,000m)에는 약 230호의 가구의 주민들이 약 1,500명이 넘게 살고 있고, 초등학교(학생 200명)와 고등학교(학생 150명)가 있습니다. 지금은 토요일 성경공부와 주일예배(오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바고(해발 500m)에는 약 200여 가구에 약 1,000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현재 이곳에 매주 토요일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두 곳을 방문할 때마다 길이 험하여 차를 이용하는데 힘들어서(4륜구동 차는 가능함) 큰 도로에서 오토바이(하발하발=영업용 오토바 이)를 렌트해서, 10km의 산길을 올라가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비가와서 비옷을 입고, 비를 맞으며, 끼니를 넘기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나면, 몸은 지치고 배는 고프지만 감사와 찬송이 절로 나오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합니다. 이 두 곳에교회 건축을 위해서 후원자들을 찾고 있으며, 또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 임시 대나무교회를 세우는데, 약 $500의 재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새로운 교회개척의 임시처소를 세우는 일을, 목장을 중심으로 저희교회가 후원하고자 하니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참으로 훌륭한 선교사님을 후원하게 되어서 저희교회가 큰 축복을 받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