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할 때입니다

October 8, 2017

또 한번 충격적인 총기사건(mass shooting)이 지난주 라스베가스에서 있었습니다. 수십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을 다치게 한 참혹한 현장을 보며, 모든 미국민들을 슬픔에 사로잡히게 했습니다. 태풍 하비가 남긴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이렇게 또 다른 잔인한 사건이 발생되어, 무어라 말해야할 지,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계속되는 총기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총기 법적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들을 보며 정치권을 향해 분노가 일어납니다. 그러다가도, 이 사건으로 피해자들의 가족들이 받을 엄청난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클까 생각하며, 아무것도 돕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생각하며 무기력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입니다. 때로는 기도밖에 안하나하는 자책감이 들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작다 여기지 않으십니다. 지금 무엇보다 미국에 기징 필요한 것은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2장 1- 4절 말씀에는,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와 기도와 중보 기도와 감사 기도를 드리라고 그대에게 권합니다.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경건하고 품위 있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일이며, 기쁘게 받으실 만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무엇보다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라고 하십니다. 이번 라스베가스 총기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주님의 큰 위로가 있도록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말할수 없는 하늘의 위로로 위로하시고, 그들을 고통중에 만나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라스베가스에 있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에게 긍휼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영적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더불어 ‘특별히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대통령을 비롯한 주지사, 시장, 정부관료들을 위한 기도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을 정치적으로 support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경건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세운 잘못된 정책들과 결정들로 인해서, 결국 우리가 고통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을 다루는 정부 관료들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지혜로 모든 일들을 잘 수습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무엇보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총기 법적 규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한국의 핵문제나 여러 정치문제들을 단순히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결정에 맡겨버릴 수는 없습니다. 그들의 잘못된 결정과 선택으로, 전세계가 고통받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각과 결정을 주관해 주시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엄청난 사명이 우리 믿는 자들, 교회에 있음을 깨닫고 더욱 깨어 기도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