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소망하는 한해 ​​​​​​​

January 7, 2018

세상에 살면서 피할수 없는 것이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변화란 자연의 이치요, 생리의 이치이일 뿐 아니라, 믿음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처음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을 변질이라고 하지만, 변화는 변질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긍정적인 개념입니다.

성경에서 변질된 사람들이 나오는데, 사울, 유다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모두가 첫마음을 놓친 사람들이고, 그들은 모두 하나님께 버림받은 비참한 인생의 말로를 피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변화의 예들도 나오는데, 다윗과 바울 등의 인물들입니다. 모두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목적을 놓쳤었지만, 그들은 삶을 돌이키고 변화되어, 마침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간 사람들입니다.

변질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지만, 변화는 소망을 주고 인생의 의미를 더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변화되기 원하시고, 변화되어 새롭게 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변화되지 않는 인생이야 말로,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행복과 인생의 목적을 누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더 아름다운 인생으로의 변화 말입니다.

공동체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변화는 성장을 의미하고,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며, 새로운 비전으로 이끌어줍니다.

변화가 있는 것은 불안할 일이 아닌, 좋은 일이며 긍정적이며 소망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변화 앞에서 불안해하지 말고, 오히려 변화를 갈망하며 기대하십시오.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변화입니다.

새롭게 주어진 또 한해가, 우리 모두에게 더 큰 변화를 가져오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품의 변화, 믿음의 성장, 더 큰 꿈이 이끄는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워십프론티어 공동체에도, 더 아름답고 소망있는 변화가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한 성숙과 성장의 변화, 새롭고 더 큰 비전을 향한 변화가 있는 한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새해에도 하늘에서 주시는 영적축복을 더 많이 누리는 변화의 한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로마서 12:2)

송구영신

December 31, 2017

2017년 한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해를 하루 앞두고, 목회 칼럼을 쓰는 제 마음에 두가지 메시지가 떠올랐습니다.
첫째는, 우리 모든 교회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수고 많았다라고 말씀하기
원하십니다.
개인적으로는 학교공부, 일터와 가정에서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또한 공동체적으로 각각의
은사를 따라, 여러가지 일들을 사랑으로 섬겨주신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한해동안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부족함도 연약함도 많아, 늘 죄송한 마음으로 위축될수 있지만, 주님께서는
여러분 모두에게 한해동안 수고 많았다라고 하실 것입니다. 부족했던 우리를 안아주시며
“괜찮아!”라고 말씀하시고,, “수고했어!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둘째는, 새로운 꿈과 큰 비전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이전에 한번도 경험하지 않았던 큰 꿈과 새로운 비전... 한번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담대함으로
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훨씬 큰 분이시며, 우리에게 이 큰 꿈을 심어주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계획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고 했던 요한 웨슬리의
말처럼, 새해에는 하나님이 새롭게 주시는 새로운 비전, 큰 꿈을 꾸는 한해가 되고, 그 일들이
성취되어 기쁨이 충만한 우리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무슨 일을 행하시기 원하시는가?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가 생각한다면,
이 새로운 꿈과 큰 비전을 이해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새로운 한해, 하나님을 더욱 기대하고, 더욱 바라보는 비전과 꿈의 한해가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Happy New Year!!!

추수감사절의 감사와 감동

November 26, 2017

나의 형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26년이 흘렀습니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한달 전에
있었던 교통사고로, 형님은 이제 주님 곁에 계십니다. 당시 사고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아이들과
형수님... 그 당시 이들이 어떻게 살아갈지 두렵고 막막했던 그 시간들... 하지만, 이제 형수님은 한국
온누리교회에서 여성목사로 자신처럼 고통 당한 여성들을 섬기며 소망을 심어주는 목사가 되었고,
아이들은 이제 장성한 어른이 되어,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고, 직장생활도 하고 있습니다.
Thanksgiving이 되면, 아내와 저는 다른 무엇보다 이들을 집에 오게해서, 함께 식사하며 이들의 삶을
챙기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작은 아버지로서, 이날이라도 형님대신 아버지 노릇을 하기 원하는
저의 마음 때문입니다. 물론 아내가 작은어머니로 항상 더 수고하고 있네요. 이번 Thanksgiving도
아직 한살이 안된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찾아온 조카 가족(둘째, 커넥티컷 대학에서 치과
전문의과정 수련중)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함께 수년을 저희집에 살았던 조카(세째, Accountant in
New Jersey)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도 형들이 와서 너무 좋아했고, 재빈이는 벌써
삼촌이 되어 아이를 돌보는 따뜻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재이 생일이 Thanksgiving과 겹쳐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사고 이후, 많은 상처와 아픔을 지니고 자랐던 이들이었지만, 이제 모두들 장성해서, 믿음의
사람으로 사회생활하는 모습들을 보니, 그저 감사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이 어려운 시간들을
지났는지... 어떻게 아픔들을 해결했는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특별히, 둘째 조카와 가졌던 대화는 기억에 남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는 보스톤 대학을 다니며
저희교회 초기에 신앙생활을 했었지만, 매사에 비판적이며 온전한 믿음을 가지지 못했었습니다.
졸업후 뉴욕대학 치대를 다니면서 너무 좋은 성적에 자신만만한 삶을 살았었는데, 갑자기 심장에
물이 차는 원인모를 병으로 수년간 응급실을 가는 등 삶의 고난이 있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지금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고, 그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축복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스스로
자신만만한 삶이, 순식간에 호흡도 제대로 못하게 되는 자신을 보며, 얼마나 연약하고 무력한
존재인지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겸손히 구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이 180도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 그와 대화하면서, 이제 아름답게 변화되고 성숙해 가는 모습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지난 고통의 시간을 위로하고 또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고 또
넘쳐서 감사했습니다. 고난은 잠시 어려워 보여도, 시간이 지나 고난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또 한번 느끼고 고백하는 시간이었습니다.